슈룹 포스터(사진=티비엔)
방영 채널:
방영 기간:
연출: 김형식
극본: 박바라
등장: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문상민, 옥자연, 강찬희, 김의성, 배인혁, 윤상현, 유선호, 박하준, 김가은, 우정원, 김민기, 문성현, 장현성, 서이숙 등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
![](https://blog.kakaocdn.net/dn/bsMARf/btrOS13nMXo/Miwx79IkzvaxXuHKrQaZs0/img.jpg)
조선판 스카이캐슬의 주인공은 과연 김혜수가 될 것인가?
지난 주말 김혜수 배우님이 출연하시는 tvN의 기대작 <슈룹>이 1,2화 방영을 마쳤습니다.
정통사극이 아니라 퓨전사극이어서 더 재미있더라고요.. 마치 조선판 스카이캐슬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보다 더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 그리고 주어진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그 마음, 빼앗아서라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면하는 부모들의 그 마음을 드라마에 녹여내려고 한 듯 보입니다.
마치 대치동의 엄마들이 조선의 마마들이 되어 치열한 왕실 교육을 통해 왕세자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것 같았습니다.
임화령(김혜수)은 서자였으나 국본의 자리에 오른 이호의 부인으로 중전입니다.
아주 뛰어난 첫째 아들을 왕세자로 두었으나, 그 자리를 탐내는 많은 대군들과 왕의 첩들 사이에서 가장 발 빠르고 바쁘게 움직입니다.
왕세자가 몸이 아픈 이때, 대비와 자꾸 대립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대비는 중전이 아닌 후궁이었던 조귀인이었기에, 적통이라는 이유로 왕의 자리에 오르는 것을 굉장히 아니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왕세자보다 황귀인의 아들인 의성군을 국본의 자리에 올리고 싶어 하는 것 같아 보이나, 결국에 어떤 소생의 몸에서 나온 대군이라 할지라도 본인의 아들의 나라와 본인의 권력만 막강하다면 그 누가 국본의 자리에 오르든 상관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왕세자가 건강이 악화되자, 중전은 과거 왕후를 찾아가 당시의 상황을 알려달라 청하게 되고, 살아있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었던 윤왕후는 임화령(김혜수)의 간청에 당시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사람들은 마치 세자가 죽을 것을 알고있었던 사람들처럼 행동했고, 오히려 중전의 다른 자식들은 왕위를 탐낼 수 없기에 제왕의 교육도 시키지 않았던 윤 왕후는 현재 중전에게 자식을 지키라고 조언해줍니다.
사랑하는 자식들을 지키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전 임화령(김혜수) 그리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후궁들을 이용하는 대비 (김해숙) 과연 이들의 싸움의 끝은 누가 승리하게 될까요?
적통의 두번째 아들인 성남 대군이 지존의 자리에 오르게 될 것 인지, 대비가 그랬던 것처럼 적통은 아니나 더 뛰어난 황귀인의 아들인 의성군이 왕이 될 것인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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