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채널: ENA
방영 기간: 2022.10.05. ~ 방영중 (수, 목) 오후 09:00
연출: 최규식
극본:김솔지
제작사: KT스튜디오지니, 스토리 티브이
출연: 이다희, 최시원, 조수향, 박연우, 이주연, 이대휘 등
장르: 로맨틱 코미디, 멜로
ENA의 야심작이 될 것인지 궁금한 <얼어 죽을 연애 따위>
지난 주말 ENA에서 재방송하는 <얼어 죽을 연애 따위>를 보게 되었습니다. 우영우로 워낙 뜨거워진 ENA채널의 작품이어서 한번 더 눈길이 갔습니다. 알아보니 넷플릭스와 티빙에서도 볼 수 없더군요. 오진 seezn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NA의 욕심이 더해진 결과일까요. 많은 시청자들을 모으려면 그래도 대중적인 곳들에서 시청하게 해줘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이다희, 최시원 배우님 두 분 모두 로코에서 많은 활약을 했었으니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드라마를 마무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화를 본 소감은 아직은 여주인공이 전 남자 친구랑 더 잘 어울려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연출을 그렇게 하는 거겠죠?
드라마 제목은 얼어 죽을 연애 따위하지 다시는 않겠다!라는 느낌이지만,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실은 하고 싶었다"라고 쓰여있고, 두 배우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습니다.
극 중 구여름 역은 이다희배우가 맡았고, 손만 대면 방송이 망하는 예능 PD입니다. 같은 집의 위아래 살고 있는 오랜 친구인 박재훈 역은 최시원 배우가 연기하고 있습니다.
박재훈은 일과 사랑 모두에게서 실증을 느끼고 최근엔 소개팅도 했지만, 오히려 구여름에게 자꾸 마음이 가는 중입니다.
그러다 20년 절친 여름을 도와주기 위해 연애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게 됩니다. PD인 여름은 출연자가 된 재훈에게 설레기 시작하게 됩니다!
극 초기인 현재 둘은 남사친, 여사친의 관계로 더 많이 보입니다. 전 남자 친구로 등장하는 송종호 배우님은 드라마에서 자주 다정한데 아련한 전 남자 친구 역으로 많이 출연하시는 것 같습니다. 젠틀한 이미지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3년 전 결혼을 약속했던 여름과 김인우(송종호 님)는 서로의 직업에서 더 성장하기 위해, 헤어짐을 택했었습니다. 3년 만에 나타나 다시 프러포즈하는 전 남자 친구와 설레기 시작하는 남사친 사이에서 구여름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오늘(13일) 방영되는 4화 예고편만 봐도 벌써 설렘 두 근 반 세근반!!
"김인우랑 결혼하지 마, 너랑 연애해봐야겠어!"라고 말하는 최시원........ 꺄악!!
다들 저처럼 엄청 엄청 설레고 계신 거죠?
그럼 오늘 ENA에서 방영하는 본방 한번 보러 가볼까요? 9시에 만나요!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다? 없다?
제 지인들은 대부분 남여사이에 친구는 없다고 대답하더라고요. 양 쪽 중에 어느 한쪽에서는 아주 찰나라고 할지라도 감정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감정이 없다면 친구로도 지내지 않지 않을까요?
친구여도 자기가 좋아하는 성향이거나 외모여야 더 친해지려고 하니까요! 정말 싫은 사람이랑은 친구도 안 할 테니까요.
여러분들은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없다고 생각하세요?
남녀관계에 친구가 있다면 과연 그 두 사람은 서로에게 찰나의 순간이라도 이성의 감정을 느낀 적이 없을까요?
이성 간에는 친구가 없다면.... 그것 또한 슬플 것 같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저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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