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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MOVIE

"주인공은 오로지 유미" 유미의 세포들 시즌2

by 이요즘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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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2

방영채널: 티빙

오픈: 2022.06.10

연출: 이상엽, 주상규

극본: 송재정, 김경란

원작자: 이동건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메리카우, 스튜디오N

돌아온 이야기

유미의 세포들 시즌1이 저조한 시청률로 끝나서 인지, 시즌2는 티빙에서만 방영되고 있습니다.

TV에서 방영하지 않아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TVING을 구독하고 있어 시즌2를 볼 수 있어 유미의 로맨스를 조금 더 지켜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는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동건(무빙 건) 작가님의 작품이다.

시즌1에서는 유미와 구웅의 사랑이야기를 주로 다뤘다면, 시즌2에서는 유미와 바비의 사랑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다른 드라마들과 다르게 해당 작품에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중간중간 만화를 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성우분들 또는 유명 개그맨들이 세포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너무 귀엽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감성 세포, 이성 세포가 대립하는 부분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감성적인 사람과 이성적인 사람이 대립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세포들 소개

해당 드라마에서는 귀여운 세포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중 유미를 대표하는 프라임 세포는 바로 사랑 세포로

유미가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는 세포이다. 옷도 혼자 핑크색 옷을 입고 있습니다.

제일 귀여운 세포는 출출 세포로 유미의 식탐을 담당한다 머리에 떡꼬치를 달고 다니고 모든 세포는 출출히를 이길 수 없습니다. 일을 하다가도 출출 세포가 나타나면 뭐라도 먹여서 진정시킨 후에 다음 일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패션 세포는 유미의 패션감각을 담당합니다. 데이트에 갈 때 뭘 입을지 제일 많이 고민하고 자린고비 세포와 제일 많이 싸웁니다. 옷을 사려면 아무래도 지출이 많다 보니 자린고비 세포는 지출을 줄이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불안 세포는 유미 마음속 불안의 소리를 내뱉고 다닙니다. "웅이랑 헤어지게 될 것 같아..."라던지 항상 불안해합니다.

그 외에도 응큼 세포, 명탐정 세포 그리고 시즌2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작가 세포 등

이름도 어쩜 이렇게 재미있게 지으셨는지 원작자 이동건 작가님의 상상력이 대단하십니다.

드라마를 보고 난 후

드라마의 원작인 웹툰은 총 512화로 네이버에서 연재되었습니다.

당시 매주 해당 작품을 기다려서 웹툰으로 보았던 저는,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해서 더 기대가 컸던 작품입니다.

웹툰은 오랜 시간 연재해서 그런지 그림체도 점차 많이 바뀌면서 독자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댓글 수만 봐도 엄청났었습니다.

이동건 작가님의 애칭은 무빙건으로 유미가 남자친구와 헤어진다던지 바람을 핀다던지 하면 독자들은

댓글에서 무빙건 가만두지 않겠다며 귀여운 협박을 하고는 했었습니다.

그런 웹툰이 완결되고, 드라마로 제작될 당시 캐스팅으로 인해 기사도 많이 나오고

독자들의 걱정 아닌 걱정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 유미 역에 김고은배우님으로 캐스팅이 확정되었을 때, 가장 많은 불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불만을 이야기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고은 배우님은 유미가 되어서 가장 귀여운 유미를 연기해 주시고 계시거든요.

물론 남자 배우님들도 캐스팅 비화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드라마에선 모두 다 역할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시즌1은 웅이 역은 안보현 배우님으로 옷과 수염까지 너무 똑같아서 화제가 되었고, 시즌1부터 조금씩 등장하여

시즌2의 남자 주인공이 된 바비 역은 아이돌 그룹 갓세븐의 진영 배우님이 연기 중입니다.

아이돌 출신임에도 생각보다 탄탄한 발성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나의 프라임 세포는?

드라마 내에서 여주인공 유미의 프라임 세포는 사랑 세포입니다.

여러분의 프라임 세포(나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는 무엇인 것 같으세요?

저의 프라임 세포는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제 프라임세포는 아마도 자린고비 세포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비를 줄이고 체계적으로 월급을 관리하려는 생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쓸데없는 소비를 줄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인터넷 쇼핑을 할 때도 정말 필요한가?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하거든요.

나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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