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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MOVIE

모범형사2, 강력2팀 형사들의 이야기

by 이요즘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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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시즌2

방영기간: 2022. 07. 30. ~ 방영중 (토, 일) 오후 10시30분

방영채널: JTBC

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사: 블러썸스토리, SLL

드라마 이야기

시즌1을 성공리에 마친 JTBC에서 모범 형사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형사라는 자부심 하나만 가지고 사는 인처서부서 형사들이 다시 모여 나쁜 놈은 감옥에 잡아넣고 억울한 사람은 풀어줍니다. 정의만을 생각하며 똘똘 뭉쳤던 강도창(손현주 분)과 오지혁(장승조 분)은 연쇄살인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이 파헤칩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쉽게 정의가 패배하고 냉혹한 사회이지만, 정의는 강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모여 더 강한 적이 나타나도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싸웁니다.

시즌1에서의 두 형사의 조화가 너무 좋았던 탓인지, 대부분 시즌2에서는 캐스팅이 불발되고는 하는데 마치 배우들도 의리로 뭉친 것처럼 시즌2에도 주연 배우 두 분이 그대로 나와서 스토리가 이어지는 느낌이 강합니다. 시즌2에는 티제이 그룹 이사인 천나나(김효진 분)과 법무팀장인 우태호(전문성 분)도 나오기 때문에 연기 구멍 없는 탄탄한 드라마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형사라는 직업은 드라마 소재로 많이 활용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 범죄의 최전선에서 근무하시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패를 저지르는 형사의 이야기, 그리고 목숨 걸고 정의를 지키는 형사, 사연이 있는 형사 등등 형사라는 직업을 두고 상상할 수 있는 범위는 참 넓은 것 같습니다. 모범 형사 시즌2에서는 티제이 그룹의 부회장인 천상우(최대훈)의 살인미수 현장에서부터 드라마는 시작됩니다. 천상우는 티제이그룹 법무팀장이나 동생의 남편인 우태호(정문성 분)를 부르고 그 사건을 맡은 오지혁(장승조 분)은 상관에게 보고하지만, 본인이 갈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명령만 내리는 상관, 하지만 명령을 무시한 채 초동수사에 나선 오지혁은 이미 말끔히 정리된 사건 현장을 방문하게 되고, 이 사건이 대기업과 관련된 것이라는 것을 눈치채게 됩니다. 하지만 의식이 깨어난 피해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엉뚱한 사람이 자백을 합니다. 오지혁과 오지혁의 정보원까지 범인으로 몰아가는 상황에서 오지혁은 휴직을 강요받았지만, 특수폭행죄의 공소시효가 7년이라는 사실을 상관에게 인지시키며 패배를 인정합니다. 이후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오지혁은 인천서부서로 발령받게 됩니다. 그때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지혁과 강도창은 광수대가 서둘러 사건을 종료한 연쇄살인범을 초동수사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계속해서 발생하는 연쇄살인사건. 먼저 발로 뛰는 사람이 범인을 잡는다고 믿는 강도창과 오지혁은 연쇄살인 사건을 조사합니다. 바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을 위해서. <모범 형사> 시즌 2는 시즌 1을 보지 않더라도 시청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형사물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중간중간 재밌는 장면들로 분위기를 바꿔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3화부터 본격적으로 연쇄살인과 더불어 수많은 인물들이 비밀이 파헤쳐지면서 더욱 흥미로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승조 분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TV 브라운관에는 자주 얼굴을 드러내지 않지만, 송혜교배우와 함께한 드라마 <남자 친구>, 그리고 <모범 형사> 시즌1에서 큰 인상을 남기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손현주 분은 최근 영화 <한산>에서 이순신 장군과 함께 학익진의 날개를 맡으신 장군님으로도 출연하셨고,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지금도 활약하시는 멋진 배우이십니다. 최근 흥미로운 드라마들이 많이 시작했습니다. 7월 30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JTBC 토, 일 10시 30분 드라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등장인물 소개

-강도창: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 2팀 형사/손현주 분

20년 차 베테랑 형사 강도창은 자신의 손으로 잡아넣었던 범인도 억울하면 풀어주는 형사이지만, 그 범인의 죽음이 트라우마가 되어버렸습니다. 억울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의 사건을 위해서라면 끝까지 범인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정의로운 형사.

-오지혁: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 2팀 경위/장승조 분

수백수십 건의 사건을 해결해도 단 한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실패한 형사로 남는다고 믿는 정의로운 경찰 오지혁, 그는 과거 대기업 가족과 연관된 사건을 조사하다 그 사건을 은폐한 상관이 씌운 누명으로 인해 휴직을 강요받았습니다. 이후 오지혁은 파트너인 강도창 형사를 만나기 전까지 홀로 사건을 해결해야만 했습니다. 인간적인 형사 강도창(손현주 분)으로 인해 예전과는 다른 신념이 생겨났고, 자신도 모르는 순간 그와 함께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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